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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대' 와 '–데'

해보면 알수있지 2019. 3. 20. 08:55

맞춤법 나들이_'-대' 와 '–데'


오늘은 -대 와 데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r –

오늘 학교 못 온데

말을 끝낼 때 붙이는 ‘-‘-도 많이 혼동하게 되는 맞춤법의 하나입니다.

대 는 남이 말한 내용을 전할 때 쓰이며, 다들 좋대 의 예처럼 그 자리에 ‘–다고 해를 넣어 말이 되면 ‘--가 맞습니다.

 

 


 

 

‘-는 말 한번 잘하데 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 경험한 것을 나중에 말할 때 쓰이며, 그 자리에 더라 를 넣어 말이 되면 데 가 맞습니다.

한편 대 는 왜 이렇게 차가 많대? 의 예처럼 언급된 사실에 의문을 나타낼 때도 쓰이는데 여기에는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습니다.

 

 

 

 

 

정리

    - 남이 말한 내용을 전할 때 쓰임

    - 그 자리에 ‘–다고 해를 넣어 말이 되면 ‘--가 맞음

    - - 직접 경험한 것을 나중에 말할 때 쓰임

    - - 그 자리에 더라 를 넣어 말이 되면 데 가 맞음.

 

 

 

 

 

맞춤법 표기

오늘 학교 못 온데” (X)

오늘 학교 못 온대” (O)

 

 

 

 

 

예시

-

오늘 학교 못 온대.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신랑이 어쩜 이렇게 잘생겼대?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철수도 오겠대?

왜 이렇게 차가 많대?

 

 

 

 

 

말 한번 잘하데.

술에 데다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사람에 데다

팔이 불에 데다

의지할 데 없는 사람

 

지금까지 -대 와 데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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