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동병상린' 과 '동병상련'

맞춤법 나들이_'동병상린' 과 '동병상련'

오늘은 동병상린 과 동병상련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병상린 or 동병상련

“동병상린의 아픔”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의 말은 동병상린 이 아니라 동병상련 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가련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상린 은 흔한 물고기를 뜻하며 평범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정리

①    동병상련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가련한 마음을 의미

②    상린 은 흔한 물고기를 뜻하며 평범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전혀 다른 말

 

 

 

 

 

맞춤법 표기

“동병상린의 아픔” (X)

“동병상련의 아픔” (O)

 

 

 

 

 

예시

동병상련

동병상련의 아픔

그와 동병상련하는 처지

저 두 사람은 같은 병을 앓다 보니까 동병상련이라고 형제보다 그 우애가 더하다.

동병상련이라고 어려운 처지를 당해 보아야 남을 생각할 줄도 알게 되는 법이다.

그들은 전쟁터에서 동병상련한 사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 당시엔 그와 동병상련할 처지가 아니었다.

문득 그녀가 살기를 얼마나 어려워하고 있나를 알 것 같으면서 동병상련 같은 아픔을 느낀다.

그에게서는 뭐라 할까, 연민의 정 같기도 하고 뜻이 통하는 동병상련의 동지애 같기도 한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동병상린 와 동병상련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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