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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됬다' 와 '됐다'
오늘은 됬다 와 됐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됬다”
얼마 전 인터넷을 하다가 기사 밑에 달린 댓글 중 ‘뭐라뭐라~~~됬다’ 라고 쓴 글 밑에 엄청나가 많은 댓글이 달린 걸 봤는데요. 하나같이 맞춤법을 지적하는 댓글 이었는데 됬다 라는 말은 없다 는 지적이 가장 많더라고요.
처음엔 보고 그렇지 그게 맞는 말이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댓글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나중엔 좀 안쓰럽더라구요. 글 한번 잘못 썼다가 엄청난 지적이 돌아온다면 그 다음부터는 절대 쓰고 싶은 생각이 안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바로 됬다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미 앞에서 다 언급해서 짧게 설명해도 될 듯 하네요.
됬다 or 됐다
“문제가 잘 해결됬다”
되다 의 과거형을 됬다 로 쓰면 무조건 틀립니다.
됐다 나 되었다 로 써야 맞습니다.
정리
① 되다 의 과거형을 됬다 로 쓰면 무조건 틀리다.
② 됐다 나 되었다 로 써야 맞다.
맞춤법 표기
“문제가 잘 해결됬다” (X)
“문제가 잘 해결됐다” (O)
예시
됐다
문제가 잘 해결됐다.
그 총명한 소녀는 자라서 신사임당이 되었다.
이제 됐다.
요만하면 됐다.
이제 밥이 다 됐다.
밥이 아직 덜 됐다.
일이 묘하게 됐다.
얼씨구나, 잘됐다.
맞춘 옷이 이제 됐다.
그래? 그것 참 잘됐다.
소금은 그쯤 넣으면 됐다.
홍수로 댐이 만수가 됐다.
지금까지 됬다 와 됐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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