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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되뇌이다' 와 '되뇌다'


오늘은 되뇌이다 와 되뇌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되뇌이다 or 되뇌다

오늘도 되뇌이다 잠들어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는 것을 뜻하는 표준어는 되뇌이다 가 아니라 되뇌다 입니다.

 

 


 

 

지나간 일이나 한 번 한 말을 여러 번 거듭 말하다 라는 뜻의 뇌다 에 접두사 되 가 붙어 만들어진 말이며, 뇌다, 되 뇌이다 로 쓰면 틀립니다.

되뇌 는 되뇌어, 되뇌면서 와 같이 활용하여 쓰이며 과거형도 되뇌였다 가 아니라 되뇌었다 나 되뇄다 입니다.

 

 

 


 

 

정리

    되뇌다 -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는 것을 뜻함.

    되뇌이다, 뇌다 되뇌다

 

맞춤법 표기

오늘도 되뇌이다 잠들어” (X)

오늘도 되뇌어 잠들어” (O)

 

 

 


 

 

예시

되뇌다

오늘도 되뇌어 잠들어

씁쓸이 되뇌었다. 

그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늘 되뇐다.

그녀는 입속으로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아들한테 가겠다고 되뇌고 있다.

 

 


 

 

그는 고뇌에 찬 얼굴로 이것은 참된 인생이 아니라고 쓸쓸히 되뇌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나는 장가간다, 내 색시는 달덩이 모양으로 곱다고 몇 번이고 되뇌면서 새끼냇다리를 건너 이슬을 털며 물둑을 탔다.

다수의 좌대를 달마산 쪽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익삼 씨는 입버릇처럼 되뇌곤 했었다.

 

 


 

 

그는 억울한 듯 같은 말을 거듭거듭 되뇌었다.

나는 흑인 병사의 말을 되뇌어 보며 실소를 터뜨렸다.

그는 금방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다시 되뇌어 보았다.

그는 살아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되뇌면서 허물어져 가는 정신을 가누었다.

 

지금까지 되니이다 와 되뇌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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