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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두문분출' 와 '두문불출'


오늘은 두문분출 와 두문불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문분출 or 두문불출

그가 두문분출하는 이유

집에만 있고 바깥출입을 안 하는 것은 두문불출 입니다.

 

 


 

 

조선 건국에 반대하던 고려 유신들이 두문동에 모여 지내다가 불이 나도 그곳을 나오지 않았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이를 두문분출 이라고 쓰면 틀립니다.

 

 

 

 

 

정리

    두문불출 - 집에만 있고 바깥출입을 안 하는 것

    유래 - 조선 건국에 반대하던 고려 유신들이 두문동에 모여 지내다가 불이 나도 그곳을 나오지 않았다는 데서 비롯된 말

 

 

 

 

 

맞춤법 표기

그가 두문분출하는 이유” (X)

그가 두문불출하는 이유” (O)

 

 

 

 

 

예시

두문불출

그가 두문불출하는 이유

한동안 두문불출하다가 세상에 나왔다.

아버지는 문을 굳게 닫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끊은 채 두문불출이시다.

그로부터 꼬박 사흘 동안 박 첨지는 자리에 누워 두문불출하였다.

며칠 동안 두문불출하고 있는데 주막으로 칠복이 영감이 찾아왔다.

 

 


 

 

그는 병을 칭탈하고 두문불출하였다.

그는 아내를 잃은 후 기년 동안 두문불출하였다.

밝은 날 종일토록 대원군은 아재당에서 두문불출을 했다.

마흔이 넘어 늦자식을 본 친구는 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두문불출이다.

다 큰 처녀애가 나돌아다닌 탓으로 생긴 소문일 테니까 두문불출하고 집안에 꼭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장양은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여 신선 적송자를 따라간다 핑계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다가 편안히 와석종신을 해서 죽은 것이 분명합니다.

오로지 공부만을 위해 두문불출하고 집 안에서만 뱅뱅 도는 줄로 알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그 실력으로 충분히 취직을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다.

 

지금까지 두문분출 와 두문불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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