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떼우다' 와 '때우다'

맞춤법 나들이_'떼우다' 와 '때우다'

오늘은 떼우다 와 때우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떼우다 or 때우다

“시간 떼우기 좋은 게임”

뚫리거나 깨진 곳을 막거나 다른 수단으로 대충 해결하거나 남는 시간을 다른 일로 보낼 때 쓰는 말은 떼우다 가 아니라 때우다 입니다.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할 때도 때우다 를 씁니다.

헷갈릴 땐 땜질 을 떠올리면 된다. 떼우다 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정리

①    때우다 - 뚫리거나 깨진 곳을 막거나 다른 수단으로 대충 해결하거나 남는 시간을 다른 일로 보낼 때 쓰는 말 혹은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할 때를 뜻함.

②    떼우다 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맞춤법 표기

“시간 떼우기 좋은 게임” (X)

“시간 때우기 좋은 게임” (O)

 

 

 

 

 

예시

때우다

시간 때우기 좋은 게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다.

말로 대충 때우려고 한다.

구멍을 때우다

신발을 때우다

썩은 이빨을 백금으로 때웠다.

 

 

 

 

펑크가 난 자동차 타이어를 때우다

요즘은 살기 좋아져서 그런지 뚫어진 냄비를 때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까 같이 그 따위 소리를 지껄이고 댕긴다면 공부는 말짱 헛 공부고 장바닥에 앉아서 구멍난 솥이나 때워주는 땜장이보다 나을 것이 한푼 없다!

점심을 대충 때우다

아침을 빵과 우유로 때우다.

끼니를 라면으로 때운 지도 일주일이 되었다.

업무 차 돌아다니다가 나는 중국집에 들러 우동 하나로 늦은 점심을 때웠다.

 

지금까지 떼우다 와 때우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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