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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떫떠름하다' 와 '떨떠름하다'


오늘은 떫떠름하다 와 떨떠름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떫떠름하다 or 떨떠름하다

떫떠름한 표정

 

 


 

 

떫다 를 생각하면 떫떠름하다 가 맞을 것 같지만 떨떠름하다 가 맞습니다.

조금 떫은 맛이 있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 데가 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정리

    떨떠름하다 - 조금 떫은 맛이 있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 데가 있음을 뜻함.

    떫다 를 생각해 떫떠름하다 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음.

 

 

 

 

 

맞춤법 표기

떫떠름한 표정” (X)

떨떠름한 표정” (O)

 

 

 

 

 

예시

떨떠름하다

떨떠름한 표정

왠지 떨떠름하다.

이 감은 약간 덜 익어서 좀 떨떠름해요.

그곳에 가도 된다고 허락은 했지만 왠지 기분이 떨떠름하다.

그의 말에 나는 부러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애꾸눈은 떨떠름하게 여기는 눈치로 고개를 몇 번 가로 흔들고….

땡감을 먹어 뒷입맛이 떨떠름하다.

민지욱은 여전히 떨떠름한 표정 위에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려고 하였다.

형님 밑에 애들을 보내려니 걔들은 그 부근에서 쪽이 팔려 뒤가 떨떠름하데.

굿을 하러 가는 어머니를 따라가서 맛본 떨떠름하고 풋내 나는 풋감 생각을 하며….

상고머리가 못마땅한 듯 떨떠름한 목소리로 받았다. 명훈에게는 오싹하리만큼 위협적으로 들리는 말이었다.

거기에다 식욕마저 잃었는지 법석을 떨며 열나게 손을 움직이던 때와는 달리 떨떠름한 표정으로 침만을 삼켰다.

 

지금까지 떫떠름하다 와 떨떠름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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