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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띠다' 와 '떼다'

해보면 알수있지 2019. 4. 27. 09:22

맞춤법 나들이_'띠다' 와 '떼다'


오늘은 띠다 와 떼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띠다 or 떼다

내일까지 등본 띠어 올 것

서류 띠는 곳 등본 띠어 와 딱지 띠었어 와 같이 일상에서 떼다 를 띠다 로 잘못 말하고 쓰는 일이 흔합니다.

 

 


 

 

붙어 있던 것을 떨어지게 하는 떼다 에는 수표나 어음, 증명서 따위의 문서를 만들어 주거나 받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장사하려고 한꺼번에 많은 물건을 사는 것도 띠다 강 아니라 떼다 이며, 차 한 대분의 물건을 거래하는 차떼기 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정리

    떼다 - 붙어 있던 것을 떨어지게 하는 것 또는 수표나 어음, 증명서 따위의 문서를 만들어 주거나 받다 라는 뜻을 의미함.

 

 

 

 

 

맞춤법 표기

내일까지 등본 띠어 올 것” (X)

내일까지 등본 떼어 올 것” (O)

 

 

 

 

 

예시

떼다

내일까지 등본 떼어 올 것.

서류 떼는 곳

신호 위반으로 딱지를 떼였다.

벼룩의 간을 내먹지 미아 엄마의 돈을 뗀단 말이야.

 

 


 

 

벽에서 벽보를 떼다

옷에서 상표를 떼다

입술에서 술잔을 떼다

문에서 문짝을 떼다

집게손가락을 입술에다 세로로 붙였다 뗐다 하면서 조용하라는 시늉을 해 댔다.

그는 졸음이 와 의자에서 등을 떼고 앉아 수업을 들었다.

상덕은 건반에서 손을 떼면서 서둘러 일어섰다.

벌써 두 차례째 들려오는 뒷실댁의 재촉에도 금분이는 도무지 엉덩이를 떼고 일어나기가 싫다.

계숙은 모과수 통을 끌어다 놓고, 수영의 주머니칼로 꼭지를 떼느라고 한참이나 애를 썼다.

 

지금까지 띠다 와 떼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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