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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땟목' 과 '뗏목'

해보면 알수있지 2019. 4. 28. 09:22

맞춤법 나들이_'땟목' 과 '뗏목'


오늘은 땟목 과 뗏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땟목 or 뗏목

땟목 타기 체험

통나무를 가지런히 엮어서 물에 띄워 사람이나 물건을 운반하는 데 쓰던 것은 땟목 이 아니라 뗏목 입니다.

 

 


 

 

예전에 원목을 일정한 길이로 길게 엮어 물에 띄워 운반하는 것을 떼 라고 하였는데요.

뗏목 이 지나는 길을 뗏길, 강물 따라 내려보내는 일을 떼몰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떼몰이꾼 또는 떼꾼 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로 번 돈을 떼돈 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나중에 많은 돈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정리

    뗏목 - 통나무를 가지런히 엮어서 물에 띄워 사람이나 물건을 운반하는 데 쓰던 것

    예전에 원목을 일정한 길이로 길게 엮어 물에 띄워 운반하는 것을 떼 라고 하였다.

 

 

 

 

 

맞춤법 표기

땟목 타기 체험” (X)

뗏목 타기 체험” (O)

 

 

 

 

 

예시

뗏목

뗏목 타기 체험

뗏목을 이용해 간신히 빠져나오다.

그 섬에는 변변한 운송 수단이 없어 뗏목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했다.

반선하는 강을 따라 뗏목이 구불구불 떠내려갔다.

 

 


 

 

느릿느릿 호심을 향해 나아가던 뗏목의 방향이 바뀌었다.

뗏목의 발견으로 그는 한때 잃었던 생기를 고대 되찾았다.

그는 상앗대를 물속에 쑤셔 박아 뗏목을 앞쪽으로 밀었다.

때마침 종술이는 물가에 매어 둔 뗏목의 줄을 풀던 참이었다.

뗏목의 부력을 크게 하기 위해서 스티로폼으로 만든 뜸을 부착했다.

강이 뗏목으로 막히면 누군가가 돌파구를 만들어 흘러가게 해야 한다.

안심찮게 생긴 겉모양과는 달리 뗏목은 의외로 튼실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쟁기를 쓸 줄 몰라 따비로 밭을 갈고, 돛배를 만들 줄 몰라 삼나무 뗏목을 타고….

 

지금까지 땟목 와 뗏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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