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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띠우다' 와 '띄우다'

해보면 알수있지 2019. 5. 1. 09:03

맞춤법 나들이_'띠우다' 와 '띄우다'


오늘은 띠우다 와 띄우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띠우다 or 띄우다

편지를 띠워 보냅니다

편지나 소포 등을 부치다 라는 뜻에서 반드시 띄우다 를 써야 합니다.

 

 


 

 

띄우다 는 띄워, 띄우니 와 같이 활용하여 쓰입니다.

뜨다 의 사동사인 띄우다 와 형태가 같다 보니 헷갈리기 쉬운데 사동사 띄우다 는 배를 강물에 띄우다, 메주를 띄우다, 등에 쓰입니다.

 

 


 

 

한편 띠우다 는 허리에 띠를 두르는 띠다 의 사동사 이므로 편지를 부치거나 무엇을 뜨게 하는 일에는 쓸 수 없습니다.

 

 

 

 

 

정리

    띄우다 - 편지나 소포 등을 부치다 라는 뜻

    띄우다 는 띄워, 띄우니 와 같이 활용하여 쓰임.

    띄우다 는 배를 강물에 띄우다, 메주를 띄우다, 등에 쓰임.

    띠우다 는 허리에 띠를 두르는 띠다 의 사동사 이므로 편지를 부치거나 무엇을 뜨게 하는 일에는 쓸 수 없다.

 

 

 

 

 

맞춤법 표기

편지를 띠워 보냅니다

편지를 띄워 보냅니다

 

 

 

 

 

예시

띄우다

편지를 띄워 보냅니다.

유배지에서 띄우는 편지

쇠를 띄워서 강도를 조절하다.

잘 띄운 메주

누룩을 띄워 술을 담그다.

나무를 심을 때는 간격을 좀 띄워서 심어야 한다.

책상과 의자를 좀 더 띄워라.

자리를 여유 있게 좀 띄워서 앉으시기 바랍니다.

배차 시간을 띄우다

선행 열차와 간격을 띄워 운행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선수들은 10분씩 사이를 띄우고 출발한다.

친구에게 편지를 띄우다

 

지금까지 띠우다 와 띄우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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