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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비로서' 와 '비로소'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11. 09:04

맞춤법 나들이_'비로서' 와 '비로소'


오늘은 비로서 와 비로소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로서 or 비로소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그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부사는 비로소입니다.

많이 쓰는 조사로 로서 때문인지 비로소를 비로서 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정리

    비로소 - 그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부사

    많이 쓰는 조사로 로서 때문인지 비로소를 비로서 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음.

 

 

 

 

 

맞춤법 표기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X)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O)

 

 

 

 

 

예시

비로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직접 보고 나서야 비로소 믿을 수 있었다.

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로소 어머니의 굳은 얼굴이 환해졌다.

지팡이 소리가 등 뒤에서 멎는 순간에야 비로소 그는 상대방이 누군지를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

마시고 나야 비로소 그 맛을 알 수 있으며, 따라 놓고 봐야 그 빛깔을 볼 수가 있다.

그들의 발소리가 멀어져 가자 비로소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동영을 실은 트럭이 황황히 북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돌아서는 순간, 그녀는 비로소 그 이별이 이 세상에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예감으로 가슴이 철렁했다.

김덕배의 그 말에 대불이와 짝귀는 비로소 나 대장의 생각을 이해하고 커다랗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두 번이나 큰소리로 부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는 나를 돌아보았다.

미음이 목구멍 속으로 흘러 들어가자 비로소 길상은 추위와 허기를 느낀다.

사태봉을 돌아나온 금분이는 비로소 가방을 길가에 내려놓고 숨을 좀 돌린다.

석교마을 앞까지 오면 석교천과 동진강이 합쳐지고, 우리는 비로소 거대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비로서 와 비로소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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