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지꺼리다' 와 '지껄이다'

맞춤법 나들이_'지꺼리다' 와 '지껄이다'

오늘은 지꺼리다 와 지껄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꺼리다 or 지껄이다

“함부로 지꺼리다 큰코다친다”

약간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라는 뜻과 함께 말하다 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한 지껄이다 를 지꺼리다, 짓꺼리다, 짓걸이다 로 쓰면 틀립니다.

매우 떠들썩하고 어수선한 것은 왁자지껄하다 라고 합니다.

 

 

 

 

 

정리

①    지껄이다 - 약간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라는 뜻과 함께 말하다 를 낮잡아 이르는 말

②    지꺼리다, 짓꺼리다, 짓걸이다 는 모두 지껄이다 의 잘못

 

 

 

 

 

맞춤법 표기

“함부로 지꺼리다 큰코다친다” (X)

“함부로 지껄이다 큰코다친다” (O)

 

 

 

 

 

예시

지껄이다

함부로 지껄이다 큰코다친다.

복도에서 웅성웅성 지껄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밖에서 웅성대며 지껄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만수는 목소리를 죽이지도 않고 지껄였다.

욕설을 지껄이다

쓸데없는 소리 지껄이지 말고 조용히 해라.

그 따위 헛소문을 지껄이고 다니면 가만두지 않겠어.

용팔은 실없는 말을 지껄일 놈이 아닌 것이다.

막 지껄이다

농말을 지껄이다

상소리를 지껄이다

경망스레 지껄이다

주절주절 지껄이다

사풍스레 지껄이다.

수다스럽게 지껄이다

무의미한 말을 지껄이다

이 말 저 말 너주레하게 지껄이다.

제 흥에 겨워 개소리괴소리 지껄이다.

 

지금까지 지꺼리다 와 지껄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증거보존' 과 '증거보전'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쥐어' 와 '쥐여'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중구남방' 과 '중구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