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짖다' 와 '짙다'

맞춤법 나들이_'짖다' 와 '짙다'

오늘은 짖다 와 짙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짖다 or 짙다

“광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짖다”

보통 정도보다 빛깔이나 농도가 강한 것을 표현하는 형용사는 짙다 입니다.

짙다 는 드러나는 기미, 경향, 느낌 따위가 보통 정도보다 뚜렷하다 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립스틱 짖게 바르고 나 보수 성향이 짖다 와 같이 짙다 를 짖다 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짖다 는 거의 개한테만 쓰는 말입니다.

 

 

 

 

 

정리

①    짙다 - 보통 정도보다 빛깔이나 농도가 강한 것을 표현하는 형용사로 드러나는 기미, 경향, 느낌 따위가 보통 정도보다 뚜렷하다 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②    짖다 는 거의 개한테만 쓰는 말이다.

 

 

 

 

 

맞춤법 표기

“광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짖다” (X)

“광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O)

 

예시

짙다

광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조작 가능성이 짙다. 

짙은 빨강

 

 

 

 

립스틱을 짙게 바르다

화장이 짙어 얼굴이 창백해 보일 지경이다.

짙게 화장을 한 젊은 여자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소리쳤다.

가을이 되면서 주위의 모든 것들은 짙은 갈색으로 변했고 퇴비를 쌓아두는 곳에는 거름냄새가 진동했다.

매니큐어가 짙게 칠해진 여자의 긴 손톱이 술병을 쥐고 있었다.

산속의 냉기 탓인지 치수의 입술 빛은 짙게 보였다.

수진이는 짙은 파란색의 치마를 입고 있었다.

머리숱이 짙다

턱에 수염이 짙다.

 

지금까지 짖다 와 짙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짖밟다' 와 '짓밟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짓다' 와 '짖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짖궂다' 와 '짓궂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