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채' 와 '–째'

해보면 알수있지 2020. 2. 10. 08:47

맞춤법 나들이_'-채' 와 '–째'


오늘은 -채 와 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채 와 째 는 쓰임이 비슷하고 두 가지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또한 발음상 구분이 어려워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것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채 와 째 중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r –

휴가가 송두리채 날아가

명사에 붙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말은 째 입니다.

상자째, 껍질째, 통째 가 맞고 상자채, 껍질채, 통채 로 쓰면 틀립니다.

한편 앉은 채, 입은 채로 에 쓰인 채 는 의존명사로 /는 채 와 같이 쓰여 그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명사와 함께 오는 째를 채로 잘못 쓰는 일이 훨씬 많습니다.

 

 

 

 

 

정리

    - 명사에 붙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말

    상자째, 껍질째, 통째(X) 상자채, 껍질채, 통째(O)

    앉은 채, 입은 채로 에 쓰인 채 는 의존명사로 /는 채 와 같이 쓰여 그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낸다.

     -채 는 ‘-의 잘못

 

 

 

 

 

맞춤법 표기

휴가가 송두리채 날아가” (X)

휴가가 송두리째 날아가” (O)

 

예시

-

휴가가 송두리째 날아가

그릇째  

뿌리째  

껍질째  

통째    

밭째

 

 

 

 

 

-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했다.

 

지금까지 -채 와 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짭잘하다' 와 '짭짤하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짜집기' 와 '짜깁기'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집다' 와 '짚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