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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런지' 와 '-는지'

해보면 알수있지 2019. 3. 11. 09:02

맞춤법 나들이_'-런지' 와 '-는지'


오늘은 -런지 와 -는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올런지 하늘이 컴컴하다

위의 예문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요. 그렇다면 많이 쓰이는 문장이니 맞춤법에 정확히 맞는 문장일까요?

 

 


 

 

올런지 혹은 올는지 중 어느 것이 맞는 건지 헷갈릴 때가 정말 많은데요. 사실 말을 할 때는 런지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왜냐하면 제 주변에서는 비가 올는지 로 말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듣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런지 와 -는지 중 어느 것을 써야 올바른 건지 알아볼까요?

 

 

 

 

 

-런지 or -는지

비가 올런지 하늘이 컴컴하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는 런지 는 모두 는지 로 고쳐 써야 합니다.

-런지로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리

    는지 -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나타냄

    -런지로 쓰는 경우는 없음.

 

맞춤법 표기

비가 올런지 하늘이 컴컴하다” (X)

비가 올는지 하늘이 컴컴하다” (O)

 

 

 

 

 

예시

-는지

비가 올는지 하늘이 컴컴하다.

반가운 손님이 오실는지 까치가 운다.

괜찮을는지 모르겠다.

자네도 같이 떠날는지.

그 사람이 과연 올는지.

그가 훌륭한 교사일는지.

무엇이 틀렸는지 답을 맞춰 보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를 누가 알겠니?

 

지금까지 -런지 와 -는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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