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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닥달' 과 '닦달'

해보면 알수있지 2019. 3. 15. 09:11

맞춤법 나들이_'닥달' 과 '닦달'


오늘은 닥달 과 닦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닥달 좀 하지 마

꼭 사람 불안하게 이런 말 하게 만드는 애들이 있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상황에 따라 저도 그런 애 중 한 명이었던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이래서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나 봐요.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닥달 과 닦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닥달 or 닦달

닥달 좀 하지 마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 혼을 냄을 뜻하는 말은 닥달 이 아니라 닦달 이며, 동사 역시 닥달하다 가 아니라 닦달하다 입니다.

별로 많이 안 쓰는 말이기는 하나 닦달 에는 물건을 손질하여 매만지거나 요리 재료를 다듬는다는 뜻도 있습니다.

 

 

 

 

 

정리

    닦달 -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 혼을 냄을 뜻함.

    닥달 닦달

 

맞춤법 표기

닥달 좀 하지 마” (X)

닦달 좀 하지 마” (O)

 

 

 

 

 

예시

닦달

닦달 좀 하지 마”!

결혼하라고 닦달한다.

그 어린것이 붙잡혀 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저 무자비한 것들의 표독스러운 닦달에 입을 벌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고….

 

 


 

 

그는 낫과 지게의 닦달에 한동안 시간을 들이고서야 나무를 하러 갈 수 있었다.

이 가구가 그래도 닦달만 잘하면 다시 새것처럼 깨끗해질 것일세.

꿩과 닭의 닦달은 아저씨에게 맡기고, 너는 어서 아궁이에 불을 지펴라.

손님은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지금까지 닥달 와 닦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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