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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단백하다' 와 '담백하다'


오늘은 단백하다 와 담백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한 맛이 일품

언제부턴가 먹방과 쿡방이 대세로 자리잡게 되면서 요리를 만들고 그 요리에 대한 맛 표현을 하는 방송을 쉽게 접하게 됐는데요.

 

 


 

 

그렇게 음식 맛을 표현할 때 담백하다 라는 말을 자주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담백하다 와 단백하다 를 착각해서 잘못 쓰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사실 발음이 비슷해서 더욱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단백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담백하다라고 해야 하는 건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하다 or 담백하다

단백한 맛이 일품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할 때는 담백하다 또는 담박하다 라고 하며 단백하다 는 틀린 말입니다.

담백/담박하다 에는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다 빛깔이 진하지 않고 산뜻하다 라는 뜻도 있는데요.

단백하다 라는 말은 없다.

 

 

 

 

 

정리

    담백하다 -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함을 의미함.

    단백하다 라는 말은 없다

 

 

 

 

 

맞춤법 표기

단백한 맛이 일품” (X)

담백한 맛이 일품” (O)

 

 

 


 

 

예시

담백하다

담백한 맛이 일품

솔직 담백하다.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

이 집의 반찬 맛은 담백하다.

담백한 음식

옥수수는 맛이 담백하고 이용 범위가 넓다.

담백한 색의 옷.

 

지금까지 단백하다 와 담백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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